레고랜드 방문기
레고랜드는 다녀오신 분들이나,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알고 계시듯이 사전 예매가 필요합니다. 저희는 레고랜드가 생각보다 많이 볼 거리가 없을 것 같다고 큰 기대는 안하고 갔는데다가, 9시까지 야간개장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서 오후 3시 이후로 입장이 가능한 "오후입장권"을 구매해서 입장했습니다.
오후입장권은 소인, 대인 구분없이 3만8천원이고, "여기어때"에서 7만원 이상 결재시 4천원 할인이 있어서 4천원 할인을 적용해서 갔습니다.
주차장은 오후 3시에 방문해서 인지 자리가 아주 많은 편이었습니다. 저희가 방문을 6월4일에 방문했는데, 6월 5일 샌드위치로 쉬는 사람이 많았기 때문에 사람이 많지 않을까 했으나, 주차는 아주 쉽게 했네요.
주차장에서는 셔틀버스를 타고서 정문으로 이동을 하게 됩니다.
어트랙션 추천
우선 정문 근처에서 바로 보이는 "팩토리 어드밴쳐 라이드"는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여기 저기 움직이면서, 다양한 영상을 보여주는 부분이라 꽤 재미있게 즐겼어요. 다만 겉으로 보기에는 줄이 없었는데, 내부에는 줄이 생각보다 길어서 탑승하기 까지 40분 가량은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아이들에게 인기가 있었던 "드라이빙 스쿨"도 괜찮았습니다.
또, "드래곤 코스터"도 괜찮았는데, 일반적인 놀이공원의 롤러코스터를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회전하는 부분은 없고 오르막에서 내리막만 있는 롤러코스터 입니다.
레고랜드 가기 전 꼭 알아야할 내용
레고랜드는 거의 모든 어트랙션이 아이들 위주 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상은 시시하다고 느낄 수 있으니, 그 이상의 자녀나 성인 커플이 다녀오기에는 후회가 될 수 있습니다.
즉, 성인이 방문하면, 이용이 불가한 어트랙션이 있을 수 있고, 스릴같은 느낌을 기대하고 가면 안된다는 점을 명심하고 가시는 게 좋습니다.
거의 모든 어트랙션에 기념품으로 사진 등으로 구매 유도가 많습니다. 사진을 촬영하고 "드라이빙 라이센스"를 발급해주는 걸로 2만5천원 등등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구매 유도가 많습니다. 이 부분을 생각하고 가셔야 합니다.
자주 방문할 경우 음료컵을 구매해서 가져가면, 리필은 공짜! 음료컵을 구매해서 이용하면 리필이 공짜이니 참고하세요.
각 지역별로 테마가 정해져 있고 매점(?)에서 판매하는 게 다릅니다. 떡볶이를 파는 곳도 있고, 어떤 지점은 핫도그를 판매하고, 애플프라이(사과 튀김)을 파는 곳도 있습니다. 판매하는 음식이 다양하니 그 부분은 저에게는 긍정적인 경험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전일권은 필요없을 것 같습니다. 오후권으로도 충분히 한바퀴 다 둘러보고 어트렉션도 많이 이용해보고 왔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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